
비영리단체 오션캠퍼스(이사장 석다현)가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후원사업에 선정되어 '경상북도 연안 바다숲 조성 및 해양생태계 다양성 회복 복원 과정 교육'을 6월 22일 토요일에 포항 방석항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방석리 어촌계의 후원을 받아 총 2회의 정화작업을 시행했다.이번 행사에는 경북대학교와 영남대학교 스쿠버다이빙 동아리 회원(서보국 강사 외 7인)과 오션캠퍼스 봉사회원 7명을 포함해 총 14명이 참여하여 해양 환경 문제 해결에 힘을 모았다. 특히, 오션캠퍼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환경복원가 교육을 실시하여 12명의 해양환경복원가를 양성하였다.
프로젝트는 오션캠퍼스의 해양환경복원가 이론 및 안전 교육으로 시작되었다. 이론 교육에서는 해양 환경의 중요성과 복원 작업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었으며, 안전 교육을 통해 모든 참여자들이 해양에서의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오션캠퍼스는 참여자들의 인식도와 만족도 조사를 통한 캠페인도 진행했다.이후 참가자들은 수심 30미터 난파선과 오션캠퍼스에서 진행하는 바다숲 복원 지역의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총 500L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하여 해양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석다현 이사장은 이번 수중 정화활동처럼 이후에도 계속 진행하여 해양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