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1일 월요일, 오션캠퍼스 팀원 3명이 경북해양환경해설사연합회의 초청으로 울진 직산항에서 해양정화활동을 수행했다.이번 활동은 울진군과 환동해산업연구원의 주최로 이뤄졌다.
오전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오후 4시가 되어 끝났으며, 팀원들은 직산항에 버려진 폐어구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환경보호 활동에 힘썼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해양폐기물, 특히 폐어구 등의 심각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해양폐기물은 해양생태계와 해양생물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폐어구의 경우 유령어업을 일으켜 해양생물의 남획을 초래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은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먹이사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해양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오션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