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민간단체 오션캠퍼스는 지난 6월 23일,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연안 바다숲 조성 및 해양생태계 다양성 회복 복원 과정 교육'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방석리 어촌계와의 협력 하에 진행되었다.이번 행사에는 경북대학교와 영남대학교 스쿠버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오션캠퍼스는 이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복원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해양환경의 중요성, 바다사막화 문제, 해양생태계 복원의 필요성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 12명은 방석리 인근 해역으로 이동하여 수중정화 작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약 3시간 동안 수중쓰레기 수거와 성게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900L의 해양쓰레기와 50kg의 성게를 수거했다.오션캠퍼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바다사막화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해양정화활동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 조사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활동이 해양생태계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오션캠퍼스 석다현 이사장은 "방석리 어촌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이번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긍정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바다를 지키고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오션캠퍼스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경상북도 연안 지역의 바다숲 조성과 해양생태계 복원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