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시 방석리 일대에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대규모 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지난 7월 3일 수요일, 경북해양환경해설사연합회의 주최와 주관으로 오션캠퍼스 이사장 석다현과 그 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3,000리터의 폐어구와 폐그물 등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고 3톤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이번 행사는 방석리 연안의 심각한 해양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오션캠퍼스와 경북해양환경해설사연합회가 손을 잡고 진행했다.
석다현 이사장은 "해양 폐기물은 해양 생태계와 어촌 마을 주민들의 삶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일부나마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경북해양환경해설사연합회 관계자는 "방석리 연안은 오랜 기간 동안 해양 폐기물로 인한 심각한 환경 문제를 겪어왔다.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오션캠퍼스와 경북해양환경해설사연합회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물로, 지역 사회와 해양 생태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이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 환경이 더욱 깨끗해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