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해양환경해설사연합회가 주최, 오션캠퍼스가 주관, 코카콜라 및 환경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제 1회 '바다쓰담' 캠페인 출정식 및 연안 및 수중정화활동이 5월 31일 금요일, 포항 방석항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해안가 주변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하고, 자원봉사 다이버들이 3회에 걸쳐 수중 암반 지대, 인공어초 투하 지역, 수심 30미터 난파선에서 폐어구, 폐그물, 폐밧줄 등의 해양폐기물을 인양하고 수거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 과정에서 총 500L의 폐기물이 수거됐다. 다수의 스쿠버 다이버들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육지에서 보는 아름다운 바다와 달리 수중에는 무수히 많은 해양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장을 직접 보고, 수거하는 동안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바다를 보호하고자 하는 공동의 의지를 다짐했다.
'바다쓰담' 캠페인에 따르면 "앞으로도 계속되어 해양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사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러한 노력이 모여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고 보호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