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재단이 지원하는 「바다를 지키는 사람들: 바다지기 프로젝트」의 세 번째 촬영은 부산 을숙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여정에서 오션캠퍼스는 생태문화교육허브 봄과 함께 카약을 타고 습지와 수로를 탐사하며 특별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참가자들은 카약 위에서 을숙도의 습지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다양한 하구 생물과 습지 환경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동시에 수로에 쌓인 해양 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며, 우리가 지켜야 할 하천과 바다의 현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촬영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습과 실천이 결합된 현장 교육으로 이어졌습니다.
습지를 지키는 작은 행동이 곧 바다를 지키는 움직임이 된다는 메시지는, 시민 참여가 가진 힘을 다시금 보여주었습니다.